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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브라이언 로빈슨 (지은이), 박명숙 (옮긴이)
- 출판사유유
- 출판일2020-12-04
- 등록일2021-03-3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8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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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 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회복탄력성’
서점에 가면 글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소설·논픽션·에세이·서평 등 형식에 맞게 글 쓰는 법부터 올바른 문장을 쓰는 법까지 글쓰기의 ‘기술’을 알려 주는 책이지요. 이런 책들은 독자가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저마다의 필요와 목적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정말 ‘기술’만 익히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불안과 두려움을 딛고 글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히 써 나갈 수 있는 끈기를 갖춰야 하고요. 글쓰기에 숙달된 사람이라면 마감의 압박, 출판사의 거절, 신랄한 리뷰나 그보다 무서운 무반응, 집필자 장애에 좌절하지 않도록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미국의 작가이자 저명한 심리치료사 브라이언 로빈슨은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99번의 거절에도 꿋꿋하게 계속 나아감으로써 100번째의 성공을 이루어 내는 마음의 견고함”, “커다란 좌절을 겪고 난 뒤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스프링백’(Springback) 성질”을 지녀야 한다고 말합니다. 글쓰기의 기술만큼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지요. ‘회복탄력성’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칠전팔기’, 아무렇게나 굴려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입니다.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365개의 명언과 조언
여러분은 글이 뜻대로 써지지 않을 때, 누군가가 여러분의 글을 비난할 때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적당히 포기하나요, 도망치거나 숨어 버리나요, 스스로를 옥죄고 비난하며 자괴감에 빠지나요, 아니면 재빨리 해결책을 찾아서 하던 일을 계속 이어 나가나요? 꼭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삶의 다른 영역을 적용하여 생각해 보세요. 우리의 머릿속에는 우리를 혹독하게 비난하고 장점보다 단점을 자주 일깨우는 괴물이 살고 있기 때문에 글쓰기의 매 단계에서, 인생의 매 순간에서 이 괴물이 튀어나오면 두려움을 직면하지 못하고 슬픔과 절망에 빠져들게 됩니다. 허나 관점을 달리하면 두려움, 불안, 비판, 자기 의심은 여러분이 글을 쓰도록 돕고, 어려움 앞에서 전환의 태세를 갖추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요. 우리가 글쓰기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하루 쓰기 공부』의 저자 브라이언 로빈슨은 우리가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장애물을 디딤돌로 바꾸는 법을 매일 익힐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티븐 킹, 토니 모리슨, 조앤 K. 롤링, 마거릿 애트우드 같은 저명한 작가, 예술가, 심리학자, 철학자, 저널리스트 등이 건네는 명언과 함께 명상, 숨쉬기 훈련, 요가 연습,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과 스트레스 완화 훈련, 수면 활동과 식습관 돌보는 법 등을 안내하지요. 하루에 하나씩, 저자가 소개하는 365개의 다정하고 유쾌한 문장과 조언 들을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는 서서히 오뚝이처럼 무게중심을 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렇게 단련된 몸과 마음의 근육은 우리가 매일 묵묵히 글을 쓸 수 있도록, 일상을 꾸려 나가도록,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성취하도록 도와줄 테고요. 이 책을 일 년 내내 곁에 두고 마음의 근육을 단련해 보세요. 여러분의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긍정적인 태도로 바라보며 단단한 삶의 토대를 만들고 글쓰기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저자소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애슈빌에서 태어난 브라이언 E. 로빈슨은 작가이자 저명한 심리치료사, 저널리스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 캠퍼스의 명예교수로 35권의 논픽션과 2권의 소설을 썼다. 그의 책은 13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20/20』, 『굿모닝 아메리카』, 『ABC 월드 뉴스 투나잇』, 『NBC 나이틀리 뉴스』, 『더 얼리 쇼』, 『더 빅 아이디어』 등에 소개된 바 있다. 현재는 글쓰기와 심리치료사 일을 병행하며 블루리지산맥에서 아내와 반려견 네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저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언제라도 그의 온라인사이트(www.bryanrobinsonbooks. com)를 방문할 수 있다.목차
들어가며
옮긴이의 말
1월~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