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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 한국의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의 심리 특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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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 한국의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의 심리 특강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영아 지음 
  • 출판사사우 
  • 출판일2019-11-2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한국의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의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그림책 처방전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아이가 달라진다

불안하고 지친 엄마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지지


25년간 독서치유 심리학자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저자가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과 엄마 마음을 읽어주고 위로하는 책을 출간했다. 그림책에는 수시로 달라지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그에 따른 심리를 그림책을 통해 설명해준다. 덕분에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아이들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신기하게도 아이가 달라진다.
또한 저자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기에 엄마들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보라고 강조한다. 엄마 마음이 제대로 서 있어야 아이의 마음도 살필 수 있으니까.
심리학자이기 이전에 실수와 자책을 딛고 엄마로서 성장해온 저자가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는 울림이 크다. 저자가 소개하는 그림책은 어린 시절의 내 마음, 엄마가 된 지금의 내 마음과 만나게 해준다. 왜 자꾸 화를 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지, 왜 그렇게 조급해하고 아이를 닦달하는지,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왜 죽을 만큼 괴로운지… 저자는 엄마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통을 거리를 두고 들여다보도록 도와준다. 내 마음과 직면하면, 치유가 시작된다.

한국의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의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그림책 처방전

그림책으로 만나는 내 아이의 마음
야단치고 화내기 전에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아이가 달라진다


25년간 독서치유 심리학자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저자가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과 엄마 마음을 읽어주고 위로하는 책을 출간했다. 그림책에는 수시로 달라지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그에 따른 심리를 그림책을 통해 설명해준다. 덕분에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아이들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엄마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과 행동도 아이 입장에서는 다 이유가 있다. 엄마도 아이도 그 이유를 모를 뿐이다. 아이의 말과 행동을 고치려고 하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엄마와 아이 사이의 문제는 조금씩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다.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신기하게도 아이가 달라진다.”

아이가 엄마한테 딱 붙어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런 엄마들에게 저자는 그림책 『엄마 껌딱지』를 소개한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는 엄마 치마에서 나는 엄마 냄새가 좋아 치마에서 살기로 한다. 아이가 온종일 엄마한테 붙어서 자기만 봐달라고 떼를 쓰면 엄마는 지치고 힘들다. 도대체 왜 그렇게 엄마를 힘들게 할까?
저자는 16~24개월은 발달단계상 ‘재접근기’라고 설명한다. 엄마로부터 떨어져 스스로 행동하는 자기 자신에게 고취되어 있던 아이는 이 시기에 갑자기 두려움을 느낀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세상에는 장애물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에 실망하기도 하고, 포기하는 것이 생기기도 한다. 엄마에게서 떨어져 겁 없이 나아가던 연습기와 달리 엄마에게 붙어 있으려 하고 분리불안을 느낀다.
이 시기 아이는 어느 정도 자율성을 갖고 있어서 무조건 엄마를 따르지는 않는다. 엄마가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분리되고자 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변덕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것이다.
“엄마에게서 떨어져야 하는 걸 알지만, 막상 떨어지면 불안해지는 아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읽어보자. 계속 매달리는 아이 때문에 화장실에서 볼일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밥 한 끼 마음 편히 먹을 수 없는 엄마들의 고충을 나도 안다. 마음을 다스리려 해도 때로는 울컥 치밀어 오르는 화와 설움을, 나도 겪었다. 그때마다 아이를 보며 ‘나처럼 너도 지금 참 힘들구나’ 하고 생각하면 속상한 마음이 조금쯤 나아진다.”

아이가 너무 예민해서, 너무 산만해서, 공격적이라서, 무기력해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이 끊일 날이 없다. 저자는 아이 마음을 알지 못해 생기는 고민과 걱정을 그림책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준다.
발달 과정을 이해하면 도통 알 수 없었던 아이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러면 아이에게 화낼 일이 줄어들고, 한결 너그러워진다.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내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나는 괜찮은 엄마일까요?”
“아이가 내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요”
불안하고 지친 엄마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지지


“엄마로 살기 참 힘들죠?”
저자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 한마디만 해도 눈물을 글썽이는 엄마들이 많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 성적이 엄마 성적”이라는 말이 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육아의 무한 책임을 엄마에게 지운다.
아이는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엄마들은 육아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 독박육아는 심신을 지치게 만든다. 엄마 노릇을 잘하고 있는 건지, 내 아이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닌지, 엄마들은 불안하다.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좋은 직업을 가졌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둔 엄마는 경력 단절로 인해 괴롭다. 자신의 꿈이 아이 때문에 꺾였다고 여기면, 아이가 내 마음대로 안 될 때 화가 치민다. 내가 이렇게 희생하면서 키웠는데, 하는 생각에 아이에게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어릴 적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거나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경우, 아이를 키우면서 묻어두었던 상처가 드러나기도 한다. 저자에 따르면, 폭력 가정에서 자란 엄마가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고 나서 자책과 후회를 반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저자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저자는 23살에 결혼해 이듬해 첫 아이를 낳고, 10년 넘게 가장 노릇을 하며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야 했다.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똘똘한 딸을 통해 보상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잘 따라오는 딸을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였다. 결국 딸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일곱 살에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 그 일을 겪은 뒤에야 저자는 아이의 아픈 마음을 보게 되었고, 자신의 마음도 돌볼 수 있었다고 한다.
“나는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아이를 힘들게 한 나쁜 엄마, 아이가 힘든 것조차 몰랐던 못난 엄마라는 생각에 죽을 만큼 괴로웠다. 하지만 고통 속에서 내 마음을 다잡았다. 다시금 아이의 마음을 놓치지 않도록, 내 상처가 또다시 아이에게 향하지 않도록.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지금의 나와 내 아이를 돌보자고 마음먹었다. 지옥 같은 시간이었지만, 그 경험은 나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었다. 아이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나를 돌볼 수 있는 기회.”
저자는 자신의 실수를 털어놓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기에 엄마들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보라고 강조한다. 엄마 마음이 제대로 서 있어야 아이의 마음도 살필 수 있으니까.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나의 잘못을 알게 되었으니까 앞으로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를 북돋아주고 믿어주었다. 그렇게 나를 다독이며 아이에게 다가갔다. 그때 내가 나에게 건넸던 위로를 다른 엄마들에게도 건네고 싶다.”
실수와 자책을 딛고 엄마로서 성장해온 저자가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는 울림이 크다. 저자가 소개하는 그림책은 어린 시절의 내 마음, 엄마가 된 지금의 내 마음과 만나게 해준다. 왜 자꾸 화를 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지, 왜 그렇게 조급해하고 아이를 닦달하는지,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왜 죽을 만큼 괴로운지… 저자는 엄마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통을 거리를 두고 들여다보도록 도와준다. 내 마음과 직면하면, 치유가 시작된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오는 ‘마음 성장 노트’를 그냥 지나치지 말기 바란다. 마음 성장 노트에는 상담실에서 상담가가 내담자에게 던지는 발문과도 같은 질문이 3개씩 나온다. 이 질문은 미처 모르고 있던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내가 느끼는 여러 감정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최적의 발문을 뽑아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독자는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화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면서 자신과 깊숙이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나를 안다는 것은 곧 내 감정의 실체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심리치유의 시작이다. ‘마음 성장 노트’를 작성하고 나면 마음이 훨씬 더 단단해질 것이다.

저자소개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 상담사. 열두 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까지 받는 고통을 겪었다. 열두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온전치 못한 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의 삶은 덤이고 축복이라 생각하자 고통은 오히려 힘이 되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집단상담 형태로 ‘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사를 위한 전국 교육연수원 교수로서 빡빡한 강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저서로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아이가 달라진다

1부 아이 마음 읽어주고 공감하기
까칠하고 공격적인 아이의 속마음|『가시소년』
동생을 갖게 될 아이가 느끼는 불안/불안한 마음은 가시가 되고/아이의 마음을 미리 판단하지 말 것/더 사랑해달라는 소리 없는 외침

우리 아이는 왜 이리 예민할까요?|『비 오는 날의 소풍』
부정적인 상황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려면/아이가 예민한 데는 이유가 있다/아이는 부모의 말이 아니라 태도를 보면서 배운다

엄마를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심리|『엄마 껌딱지』
대상 항상성, 평생의 인간관계를 좌우한다/발달과정을 알면 조금 너그러워진다/안 떨어지려는 아이를 떼어놓을 때 기억해야 할 것

넌 왜 그렇게 주의가 산만하니?|『너 왜 울어?』
아이는 지금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중/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는데 왜 우냐고요?/자율성을 획득하려는 안간힘

왜 우리 아이는 못된 짓만 골라서 할까요?|『에드와르도-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평범했던 그 아이는 왜 못된 아이가 되었을까/사람을 변화시키는 한마디의 말/아이에게 꼬리표를 붙이지 말 것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의 심정|『거북아, 뭐 하니?』
입 다문 아이, 불안한 엄마/수치심이라는 위험한 감정/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기다려주는 것/독심술이 아니라 인내심이 필요하다

자기만 아는 아이, 내가 잘못 키운 걸까요?|『넌 정말 멋져』
떼쓰는 아이를 대하는 법/자기밖에 모르던 공룡이 조금씩 달라지는 이야기/다섯 살에게 열 살의 모습을 바라지 말 것

왜 책을 안 좋아할까요?|『책 먹는 여우』
아이가 책과 멀어지는 첫 번째 이유/좋다는 책 다 읽혀도 소용없더라?/책 읽기가 힘든 엄마들에게

누굴 닮아서 성격이 부정적인지 모르겠어요|『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우리 애가 외톨이래요”/아이는 부모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회복탄력성, 부모가 가르쳐야 할 모든 것

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엄마 마중』
유일하고 절대적인 사람/“짜증내고 떼쓰는 둘째가 미워요”/엄마 품이 그리웠던 여덟 살의 기억/다행이다, 엄마를 만나서

아이가 무기력해서 속이 터져요|『마음이 아플까봐』
부모의 의욕이 부담스러운 아이/마음을 닫기로 결심한 아이/“엄마 때문에 90점 이상은 안 받을 거예요”/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다면

2부 엄마 마음 위로하기
네가 내게로 온 날|『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마음이 오는 것/“아이가 칭얼대면 욱하는 마음이 올라와요”/아이는 부모의 장단점을 모두 섭취한다/내가 받고 싶었던 사랑을 내 아이에게 주자

부족한 엄마라서 속상해요|『완벽한 아이 팔아요』
“완벽한 부모는 살 수 없나요?”/아이들은 어떤 부모를 원할까?/아이가 원하는 엄마는 ‘우리 엄마’

자꾸 화를 내서 아이에게 상처를 줘요|『엄마가 화났다』, 『고함쟁이 엄마』
밤에만 친절해지는 엄마/누구나 실수하고 후회한다/지나간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더 많다

나는 왜 네 훈장을 내 것이라고 착각했을까|『메두사 엄마』, 『비움』
나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보호와 통제 사이/자식의 성공이 내 성공?/‘나’로 산다는 것

아이를 보면 자꾸만 조급해져요|『점』,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아이가 커갈수록 불안도 커지고/점 하나가 뛰어난 작품이 되기까지/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조급해질 때마다 꺼내 보면 좋은 문장

훨훨 날고 싶은데, 아이가 내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요|『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보물이 있다/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해답 찾기/아이의 자존감이 낮은 이유/그 길 끝에 보물은 없을지라도

아이가 괴로워하면 죽을 것처럼 힘들어요|『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융통성 없는 우리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아픔을 겪고 나야 깨닫는 것이 있다/인간관계를 배워나가는 과정/들어주고 기다려주는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잃어버린 진실 한 조각』
당신도 소중하고, 그들도 소중하다/내 아이만 잘사는 방법은 없다/헌신하는 엄마가 놓치고 있는 것

커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쓸쓸해질 때|『아모스와 보리스』
아프지만 분리는 피할 수 없다/어린이집에 처음 보내는 날/서로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을 때/성숙한 관계란 멀리서도 인정하고 지지해주는 것

초라한 내 모습에 눈물이 나요|『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
엄마 노릇이 힘들어 죽겠는 이들에게 권하는 그림책/아이를 키우면서 재능을 발견한 사람들/엄마가 돼도 ‘나’의 인생은 계속된다

유년의 아픔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던 순간들|『누더기 외투를 입은 아이』, 『잠자리 편지』
춥고 가난하고 외로웠던 어린 시절/천 조각에 깃들인 사연/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랐을 뿐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자란 우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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