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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詩과 노래歌가 있는 풍경風景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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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詩과 노래歌가 있는 풍경風景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강우성 지음 
  • 출판사북랩 
  • 출판일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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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란 하늘에 하얀 발자국을 남기는 구름처럼
시간의 화폭 위에 피아노 선율을 새기다!

사진 찍는 피아니스트 강우성의
악보가 흐르는 풍경 그리고 시詩


음악은 시간예술이다. 미술가가 화폭 위에 붓 자국을 그려 넣듯 음악가는 시간 위에 선율을 새겨 넣는다. 하늘 위를 흐르는 구름이 찰나의 발자국을 남기는 것처럼 말이다.
시간예술로서의 음악에 주목한 피아니스트 강우성은 이 발자국을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거칠 것 없이 흐르는 시간 위에 파문을 일으키기 위한 그의 노력은 음악과 사진 그리고 시詩로 남았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그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 곡 「Confession」, 「Appreciation」, 「Pure Heart」의 악보, 그에 어울리는 사진과 시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곡을 직접 연주하는 영상은 책의 QR 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고, 각각의 시는 중국어로 번역해 두어 중국 독자들 역시 공감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흐르는 하늘 위에 남은 구름 자국처럼 그의 작품들은 마음에 아릿한 흔적을 남긴다. 귀로 듣고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그의 작품들은 덧없이 흘러가는 우리의 시간 위에 지울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

저자소개

1976년 5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도독하여 독일 트로싱엔 국립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최고연주자과정(K.E.)을 마쳤다.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을 거쳐 지금은 국민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충남대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고, 대전국제음악제(DCMF) 조직위원과 《음악저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부친(광고음악 제작자, 기타리스트 강근식)과 고모님(소프라노 강미자)과 함께한 2017년 예술의전당 음악회는 그에게 있어 사람이든 예술이든,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대중이라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된다. 두 분의 영향을 받아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도 대중적 관점을 늘 의식하며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예술가로 성장하기를 지향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며 풍경이나 정물 사진 찍기를 즐긴다. 특별히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를 읽고서 시간예술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자신과 끊임없이 흘러가는 하늘의 구름의 동질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비행기의 구름 자국을 조합하여 풍경 사진을 찍게 되었다.

목차

序文 : 서문 … 06

CONFESSION … 12
旅程 : 여정 … 18
思念 : 그리움 … 28

APPRECIATION … 34
伤痕 : 상처 … 44
时间 : 시간 … 50

PURE HEART … 56
离开 : 떠남 … 68
心 : 마음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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