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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김상엽.김소정 지음
- 출판사청아출판사
- 출판일2018-08-09
- 등록일2019-11-06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6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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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0세기 이후 시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평등과 평화를 지향하는 유럽의 역사를 통해
남북 간 평화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
300컷이 넘는 사진, 간결한 정리와 요약,
유럽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유럽은 동쪽으로 우랄산맥에서 서쪽으로 대서양까지, 남쪽으로 지중해에서 북쪽으로 스칸디나비아반도까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 역사에 중심에 서 있었다. 우리가 아는 세계사는 유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유럽의 영역에 속하는 나라들의 역사를 한권으로 모았다. 유럽의 역사를 읽다 보면 세계의 역사가 보인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처한 지금의 현실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300만 년 전쯤 아프리카에서 인류의 조상이 출현하고 그들 중 일부가 200만 년 전쯤 유럽에 도착하며 시작된 유럽의 역사는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을 꽃피웠고, 그리스의 도시 문명을 발전시키며 팍스 로마나 시대를 맞았다.
로마 제국의 문명은 게르만족 대이동과 함께 커다란 변화를 맞았지만, 동로마 제국을 통해 페르시아 문화를 융합했고, 르네상스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비잔틴 문화를 꽃피웠다.
중세의 긴 어둠을 뚫고 사상적으로 더욱 충만해진 유럽인들은 근대의 찬란한 빛을 받으며 신인류의 날개라 할 수 있는 산업 혁명을 일으켰다. 이러한 유럽 역사를 몸속 깊숙이 이어 온 유럽인들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으며 평등과 평화를 바탕으로 한 로마 제국의, 카롤링거 왕조의, 나폴레옹의 유럽 통합을 꿈꾸고 있다.
현재 유럽의 대다수 국가들은 마스트리히트 조약으로 시작된 EU를 통해 경제·정치 공동체로 움직이고 있다. 비록 경제 악화로 EU 체제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2016년 영국이 EU를 탈퇴한 브렉시트가 현실이 되었지만 EU를 존속하려는 회원국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유럽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EU를 유지하려는 근본적인 이유는 평화 때문이다. 인류의 가장 큰 비극인 세계 전쟁이 유럽에서 두 번이나 벌어졌고, 유럽인들은 제1·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강대국이 약소국을 점령하는 방법 대신 평등과 평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 즉 유럽주의를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저자소개
단국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면서 로마사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이야기 그리스 로마사》를 펴냈고,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 중심의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을 집필했다. 2018년 현재 단국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목차
서문
시작하기 전에
유럽의 어원 • 12
유럽의 선사 시대 • 13
시작하기 전에
1장 고대 그리스 시대
■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 • 19
■ 도시국가의 출현 • 21
■ 스파르타와 아테네 • 22
■ 아테네의 개혁과 민주 정치 • 24
■ 페르시아 전쟁의 발발 • 27
■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발발 • 30
■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원정 • 33
2장 고대 로마 시대
■ 로마의 탄생 • 41
■ 로마의 성장 • 42
■ 포에니 전쟁의 발발 • 44
■ 한니발의 활약과 스키피오의 반격 • 45
■ 지중해의 새 정복자, 로마 • 49
■ 로마 공화정의 몰락 • 50
■ 1차 삼두정치 • 53
■ 카이사르의 집권과 암살 • 55
■ 2차 삼두정치 • 58
■ 옥타비아누스, 황제 시대의 서막 • 60
■ 선정과 폭정의 연속 • 61
■ 팍스 로마나 • 65
■ 5현제의 통치 • 66
■ 군인황제 시대 • 69
■ 로마 제국의 4분할 통치 • 71
■ 콘스탄티누스의 제국 통일 • 72
■ 게르만족의 이동 • 75
3장 중세 시대
■ 서로마 제국의 멸망 • 81
■ 프랑크 왕국의 출현 • 82
■ 동로마 제국의 부흥과 쇠락 • 84
■ 궁재 카를 마르텔의 활약 • 86
■ 카롤링거 왕조의 개막 • 88
■ 서로마 제국의 부활 • 89
■ 프랑크 왕국의 분열 • 91
■ 신성 로마 제국의 탄생 • 93
■ 카페 왕조의 개막 • 95
■ 노르만족의 이동 • 96
■ 윌리엄 1세의 잉글랜드 정벌 • 98
■ 동서 기독교의 결별 • 101
■ 카노사의 굴욕과 살레르노의 복수 • 101
■ 이베리아반도의 이슬람 축출 • 104
■ 십자군 전쟁의 발발 • 100
■ 사자왕과 살라딘의 대결 • 109
■ 라틴 제국의 성립 • 112
■ 광기와 타락의 아이콘, 십자군 • 114
■ 아비뇽 유수 • 117
■ 동로마 제국의 멸망 • 120
■ 사자왕의 고난과 죽음 • 122
■ 존왕의 실정과 대헌장 • 123
■ 필리프 2세의 땅따먹기 • 125
■ 프리드리히 1세, 2세의 철권통치 • 127
■ 합스부르크 왕조의 탄생 • 131
■ 의회의 탄생 • 133
■ 백년 전쟁의 발발 • 136
■ 프랑스의 복수전 • 139
■ 멸망 직전의 프랑스 • 141
■ 잔 다르크의 활약과 전쟁 종료 • 144
■ 장미 전쟁의 발발 • 147
■ 대항해 시대의 선구자, 포르투갈 • 149
■ 해상 강국 에스파냐의 등장 • 152
■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 154
■ 마젤란의 세계 일주 • 156
■ 대항해 시대가 불러온 변화 • 158
■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 160
■ 이탈리아 밖의 르네상스 • 164
■ 루터, 성서 중심의 종교 개혁 • 165
■ 칼뱅, 신정주의적 종교 개혁 • 167
■ 헨리 8세, 이혼을 위한 종교 개혁 • 169
■ 카를 5세, 지구 정복을 위한 종교 전쟁 • 171
■ 샤를 9세, 개신교 대학살 • 174
■ 펠리페 2세, 에스파냐의 절정과 추락 • 176
■ 엘리자베스 1세, 잉글랜드의 급성장 • 179
■ 네덜란드의 눈부신 성장 • 182
■ 러시아의 공국 시대와 제국의 출현 • 183
■ 발칸반도의 속국들 • 186
■ 북유럽의 통합과 해체 • 189
4장 근대 시대
■ 30년 전쟁의 발발 • 195
■ 30년 전쟁의 확전과 종전 • 198
■ 신성 로마의 추락과 프로이센의 등장 • 202
■ 루이 14세, 국가가 된 절대군주 • 204
■ 북유럽의 패권 경쟁 • 209
■ 표트르 대제, 러시아의 근대화 • 211
■ 빈 전투와 오스만의 쇠퇴 • 215
■ 제임스 1세, 왕권신수설의 창안자 • 216
■ 찰스 1세, 시민 혁명의 도발자 • 218
■ 크롬웰, 청교도 혁명의 독재자 • 219
■ 명예혁명과 입헌군주제의 성립 • 223
■ 근대적 철학과 과학의 전개 • 226
■ 중상주의, 귀금속에서 무역수지로의 변화 • 233
■ 러시아의 여성 황제 시대 • 234
■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의 발발 • 241
■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의 발발 • 243
■ 7년 전쟁의 발발 • 245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식민지 활동 • 247
■ 산업 혁명의 시작 • 251
■ 루이 16세, 프랑스 절대왕정의 붕괴 • 254
■ 프랑스 혁명의 발발 • 257
■ 로베스피에르, 공포 정치의 실시 • 261
■ 나폴레옹 등장과 통령 정부 수립 • 264
■ 나폴레옹 전쟁의 발발 • 265
■ 러시아 원정 실패와 황제의 몰락 • 269
■ 메테르니히, 유럽을 장악한 보수와 반동의 체제 • 271
■ 프랑스 7월 혁명의 발발 • 273
■ 2월 혁명과 루이 나폴레옹의 등장 • 276
■ 1848년, 유럽을 휩쓴 혁명의 불길 • 280
■ 칼 마르크스, 사회주의의 출현 • 282
■ 기술의 발전과 신문물의 등장 • 285
■ 만국박람회의 등장 • 288
■ 공황과 노동 소외 • 291
■ 러시아-투르크 전쟁의 발발 • 295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탄생 • 299
■ 19세기 식민지 쟁탈전 • 301
■ 차티스트 운동과 영국 의회의 개혁 • 305
■ 비스마르크, 독일 제국의 건설자 • 307
■ 나폴레옹 3세, 제정의 몰락과 공화정의 혼란 • 311
■ 19세기 러시아와 농노 개혁 • 313
■ 사르데냐, 이탈리아 통일의 주역 • 316
■ 북유럽 국가들의 변화 • 317
■ 동유럽 국가들의 변화 • 319
5장 20세기 이후 시대
■ 제1차 발칸 전쟁의 발발 • 325
■ 3C정책과 3B정책의 대결 • 327
■ 사라예보 사건의 발생 • 328
■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 • 330
■ 베르사유 조약과 유럽의 변화 • 334
■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 발발 • 339
■ 소련의 등장과 스탈린의 독재 • 344
■ 이탈리아 파시즘의 등장 • 348
■ 히틀러, 전쟁과 대공황이 키운 괴물 • 351
■ 에스파냐 내전의 발발 • 355
■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 • 358
■ 히틀러의 유럽 정복 • 360
■ 파시즘 국가들의 몰락 • 363
■ 전후 처리와 유엔의 탄생 • 368
■ 냉전의 시작과 전개 • 371
■ 동유럽의 자유화 운동 • 375
■ 소련의 해체와 독립 국가 연합의 수립 • 378
■ 아일랜드의 독립과 아일랜드공화국군의 활동 • 381
■ 유고 내전의 발발 • 384
■ 유럽연합의 탄생 • 389